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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태크/주식

[1.5/5] 독서 : 강방천&존리와 함께하는 나의 첫 주식 교과서 (완독 : 21.10.24)

by BeMEL 2021. 10. 24.

 

■ 읽은 시점

  - 1차독 : 21.10.24

 

■ 감상 간단 요약

 - 주식에 대해 완전히 모르고 관심도 없는 사람이 처음 보기 좋을만한 책. 제목의 첫 주식 교과서라는 말이 부합하다.

 - 그러나 그러다보니 조금만 관심을 기울였거나 생각을 해봤다면... 그렇게 건질게 많지는 않아 아쉬웠다.

 - 가치 투자를 해야하고 이러저러한 것들 볼 수 있다...가 정리되어 있는데 굳이 읽는다면 2번까지, 보통은 한번 읽으면 그만일듯 하다.

 - 개인적으로 이 책의 방향성을 나타내는 문구는 62p의 하기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시가총액은 가치를 찾는 측정 도구 중 하나입니다. 이 외에도 측정 도구는 다양하게 가질 수 있습니다. 재무제표, PER, 비즈니스 모델 등등 이런 것들이 모두 가치 측정의 도구가 됩니다."

 - 주식 투자를 오래하고 잘하시는 분들이 편하게 쓴 책 느낌. 예습 복습 철저히 하면 학교 시험도 수능도 잘 볼 수 있다고 적혀있다.

 - 그래서 예습 복습 어떻게 하는게 좋냐면... 각자의 공부 스타일을 찾아 열심히 잘 하는게 좋지요 ^^..

 

■ 추후에 참고할 내용(1차독)

 - 56p. 돈이 벌리는 사업 분야에서는 기존 회사들은 설비를 확장, 경쟁사들이 진입한다.

 - 67p. 강방천님이 우선주를 선택하는 기준

        (1) 가치 있는 기업인가

        (2) 가치에 비해 가격이 낮은가

        (3) 시가배당률이 보통주에 비해 높은가

        (4) 유동성이 충분한가?

       // 시가배당률을 확인하는 방법이나 유동성이 충분한지 판단하는 기준에 대한 작가의 견해같은건 이 책에 없다. 추후 고민해보자

 - 70p. 좋은 펀드 운용사를 찾아야 한다

        // 라는데 어떻게 찾으면 좋을지나 그런 기준은 하나도 없다 ㅠㅠ

 - 82p. 세탁기가 등장하면 세제도 잘 팔리는 거고 커피 판매점이 많아지면 커피도 많이 팔리고 설탕도 많이 팔린다.

 - 93p. 궁극적인 주주의 몫은 잉여현금흐름으로 봐야 한다.

 - 95p. 산업 흐름 : 호황, 생산 증가, 경쟁 심화, 공급 과잉, 이익 감소, 불황, 공급 감소, 이익 증가, 투자 증가, 수요 증가, 호황... 반복

 - 101p. 경쟁 상황에 좋은 기업

        (1) 해당 분야 일등 기업

        (2) 경쟁상황에서 수혜를 보는 기업 (ex. 골판지 회사)

        (3) 플랫폼 비즈니서 기업

        (4) 기술을 독점해서 경쟁을 즐기는 기업 (2번의 기술경쟁력 있는 버전을 말하는 듯?)

 - 110p. 이익의 질이 좋은 기업은 적자가 나도 마음이 편하다.

        (1) 지속 가능한 이익을 만들 경우

        (2) 이익의 변동성이 낮은 경우

        (3) 이익의 확장 가능성이 높은 경우

        (4) 예측 가능한 이익을 만드는 경우

 - 119p. 좋은 기업이란

        (1) 가격 경정력이 높고 경쟁 강도가 낮고 가격이 올라도 다른 회사로 옮겨가기 불편한, 전환 비용이 높은 기업

        (2) 설비투자가 계속 필요한 기업보다는 매출이 늘어도 추가 설비투자가 필요 없는 기업

        (3) 매출이 늘어도 비용 증가가 없거나 낮은 기업

 - 120p. 모든 기업은 도입기, 성장기, 성숙기, 쇠퇴기라는 사이클을 거친다.

 - 217p. DC형은 회사가 퇴직금을 금융사에 적립해주면 근로자가 이 돈의 운용을 금융사에 지시하고 수익률에 대해 책임 지는 것.

 - 220p. IRP는 연금저축계좌와 합산하여 최대 700만원까지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224p. 펀드에는 세가지 클래스가 있다.

          (1) A클래스 : 장기 투자자용. 선취 수수료 부과. 연간 보수 부과

          (2) C클래스 : 2년 이하 단기 투자용. 선취 수수료 없음. 연간 보수 다소 높게 부과

          (3) E클래스 : 온라인 상품. 선취 수수료, 연간 보수 저렴

          ? 그럼 E클래스 들라는 걸까? E클래스의 약점이 있나?

 - 225p. 금융투자협회가 운영하는 펀드다모아 홈페이지(kofia.or.kr)를 통해 펀드의 수익률을 한눈에 비교해서 볼 수 있음.

 - 230p. 분산 투자하는 방법 3가지는 하기와 같다.

          (1) 업종의 분산 : 업종별로 분산해서 장기간 보유하면 각 종목들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상승한다

          (2) 지역의 분산 :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동남아 등 다른 나라의 주식에도 투자.

          (3) 시간의 분산 : 매월 적립식으로 투자.

 - 239p. 회사 빚이 줄고 있으면 좋은 회사 일 수 있음. 이익률이 줄어들면 제품 경쟁력이 떨어진 건지, 가격 경쟁력이 없어 그런지 판단 필요.

 - 244p. HTS 혹은 인터넷을 분기별 기업 개요 볼 수 있음.

          (1) EPS : 주당순이익. 몇 분기 동안 EPS가 꾸준히 늘었다면 실적이 계속 좋다고 볼 수 있음

          (2) PER : 테슬라의 PER는 21년 7월 기준 718배

          (3) PBR : PBR이 낮으면 좋지만 보통 성장성이 낮은 회사들이 낮은 PBR인 경우도 많다.

          (4) ROE : ROE는 자본대비 이익 비율. 버핏은 15~20%를 추천했음. 현금이 과도하게 많으면 ROE가 낮다

          (5) EV/EBITDA : EV는 회사를 매수할 때 얼마 지불해야하는가. 

              EV = 시총 + 부채 - 현금 및 자산. EV/EBITDA는 몇년만에 투자금을 회수 할 수 있을지. 21년 2월 기준 삼성전자는 6.8

              EBITDA는 얼핏 이해하기엔 기업에게 남는 순이익 같은 느낌? EBITDA = 영업이익 + 감가상각비 등 비현금성 비용 + 제세금

          ? EBITDA는 내가 아직도 이해 못하고 있는거 같다. 나중에 뭔지 봐야겠음.

 

 - 근데 지속적으로 적지만.. 이러저러한 거 보면 된다면서 판단 기준은 아무것도 안 알려준다.

 - 저자가 투자 경험이 많은 대단한 분인 거 같긴 한데... 너무 알려주는게 적어서... 책이 대단하진 않은 거 같다.. ㅠㅠ 아쉽다